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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_ 향목관광모노레일 . 태하등대 . 대풍감 . 향목전망대

토닥79 2023. 6. 6. 19:27

울릉도 모노레일이 보수 관계로 운영 중지 였다고 하는데

토닥이가 방문한 날에는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탈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

위  치 :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

운영시간 : 09:00 ~ 18:00

이용요금 : 어른4,000원/청소년.군인3,000원/어린이.경로우대자2,000원

주  차 : 가능

화장실 : O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울릉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태하향목의 정상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은

20인승 2대가 동시 운행하며

정상까지는 약 6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상당히 경사가 심하지만

울릉도의 바다를 바라보고 올라갈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울릉도 바다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하차 후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태하등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향목전망대가 멀리 보이고

 

태하등대가 옆으로 보였습니다.

등대를 지나 안쪽으로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태하향목전망대입니다.

 

향목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릉도의 바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대풍감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대풍감의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며

용암의 위. 아래가 빠르게 식으면서

위쪽에 만들어진 주상절리인 상부 칼러네이드라고 합니다.

 

대풍감에서 자생하는 향나무들은

바위틈에 형성된 소량의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절벽에 붙어서 자라고 있으며

향나무의 키가 작은 것은

바람이 강하고 토양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풍감의 향나무들은

특수한 환경 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자라오면서

독특한 생태를 이루었으며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태하향목전망대에서 바라본 대풍감입니다.

주상절리가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대풍감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

향나무가 더 대단해 보입니다.

 

울릉도에서 유명한 곳 중 한 곳이 대풍감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으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대풍감 아래 바다가 푸른빛을 띠우며

바닷속이 들여다 보이는데

그 옆으로 연결된 바다 또한 푸른빛을 띠우며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저기 멀리 송곳산과 코끼리 바위도 보입니다.

 

태하향목전망대의 제일 높은 곳에서 찍어본

코끼리 바위입니다.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의 경계가 어디 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멋진 풍경입니다.

 

태하향목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하등대의 모습입니다.

 

태하등대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등대 중 하나이며,

태하등대 향목 전망대는 일몰 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을 향목전망대라고 부르는 이유는

향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라고 합니다.

 

향목전망대는 나무데크로 잘 만들어져 있으며

일부는 스카이워크처럼 바닥이 투명하거나

철제망으로 되어 뚫려 있었습니다.

혹시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겁이 많은 분들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향목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의 비경 대풍감과

멋지게 자리를 지키는 태하등대를 보며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날이 좋아

멋진 풍경을 보아

너무나 즐거운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