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꽃이 피는 시기는 5월 초부터 이며,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는 6월 중순 이후로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꽃으로 토닥이도 좋아하는 수국 꽃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수국은 한국에서는 중국명의 수구 (=비단으로 수를 놓은 것 같은 둥근 꽃) 또는 수국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보며, 옛 문헌에는 자양화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조금만 건조해도 바로 말라버리는데, 물속에 담가 두면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살아난다고 하며, 수국이 물을 엄청 좋아하는, 많이 먹는 식물로 원예가들 사이에서는 '물먹는 하마'로 불린다고 하며, 그늘지거나 반그늘진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수국의 종류 목수국 나무처럼 크게 자라고, 노지 월동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