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_ 카페 울라 . 코끼리바위

[ 카페 울라 ] 

주소 :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운영시간 : 10:00 ~ 18:00 (1~2월은 휴장)

주차 : 여유로움

 

울릉도 북면에 위치한 카페 울라입니다.

 

저기 보이는 고릴라 동상의 이름이 울라이며

"울릉도 고릴라 "를 줄여서 "울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울라 뒤로 보이는 뾰족한 산이 송곳산으로

수직 암벽의 봉우리가 마치 송곳을 세워놓은 것처럼

뾰족하게 생겼다 하여 송곳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커다란 고릴라 울라가 바다를 바라보고

뒤로는 웅장한 송곳산이 자리 잡은 모습이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카페와 관광지를 접목시켜 놓은 분위기로

다양한 포토존들이 만들어져 있어

카페 방문을 하지 않아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카페 울라로 들어가는 길목에

귀여운 울라가 커피잔을 들고 반겨주는 모습이

커다란 울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울라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울릉도 고릴라??"

울릉도와 고릴라가 무슨 연관이 있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울라를 직접 보고 나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

 

카페 울라를 다녀온 후 저동항 앞에서

울릉도 저동리 여행자 센터라고

울라 웰컴 하우스를 보고는

귀여운 울라를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

예쁜 꽃들과 물길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송곳산 옆으로 울라(=울릉도 고릴라)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 안 계산대 뒤편에 이렇게 멋진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송곳산과 울라가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엽습니다.

 

계산대 맞은편으로는 울라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토닥이는 울라 관련 용품들이 너무 귀여워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키링보다 많이 큰 울라 인형도 있었는데

귀여운 표정으로 아이들 애착인형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의 대표 4경을 담은 마그넷과

울릉도를 소개하는 울라의 모습을 담은 마그넷도 있고

울라 호박타르트와 울라 울릉도 8경 엽서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울릉도 고릴라 울라가 그려진 다양한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가 나왔는데

자몽에이드가 정말 맛있었고

너무나 귀여운 울라와 바나나가 장식으로 올려져

먹기 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카페 벽면에는 울라 그림으로 장식이 되어 있고

송곳산이 보이는 쪽에 

카페 울라의 멋진 로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뷰카페 100선에 선정이 된것 같습니다.

 

커다란 울라 앞으로는

멋진 포토존이 자리 잡고 있는데

블랙과 화이트가 대조를 이루고 있고

검정 동그라미는 울라를 담을 수 있고

하얀 동그라미는 코끼리바위를 담을수 있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멋진 나만의 작품을 남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담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는 길목에서 만난 울라 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았습니다.

토닥이는 울라를 처음 보고 귀여움에 반한 것 같습니다.

 

 

[ 코끼리바위 ]

카페 울라에서 내려와 현포항 방향으로 가다보면

해안도로에서 볼수 있는 코끼리바위가 있습니다.

 

동그라미 안으로 보이는 저 바위가 코끼리바위 입니다.

카페 울라에서 볼때는 코끼리바위 인지 잘 몰랐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서 코끼리 처럼 보였습니다.

 

태하등대                                                  태하전망대                                                   해안도로

어느 위치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정말 코끼리 같았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의 가이드가 코끼리 뒤의 점을

코끼리 똥 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