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안면도 인도교 꽃게다리 . 만세튀김

서해안 안면도의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해상 인도교로

바다를 가로질러 만들어져 있어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꽃게다리 모양의 다리입니다.

 

정식명칭은 대하랑 꽃게랑 다리로

꽃게가 집게 다리를 들고 경계하는 모습을 하고 있어

꽃게다리, 대하다리, 꽃게랑대하랑 다리 등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멋진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태안의 명소이며

밤에는 멋진 야경의 명소라고 합니다.

 

 

 

[ 꽃게다리 ]
[ 대하랑 꽃게랑 다리 ]

 

위  치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주차장 : O

화장실 : O

 

 

백사장항 방향으로 들어오면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드르니항 방향에서도 꽃게다리를 보며 걸어 오를 수 있습니다.

 

꽃게다리를 오르기 위해 걸으며 바라본 꽃게다리 모습입니다.

 

서해안의 황금빛 태양이 있는 곳!

백사장항과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낭만의 장소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입니다.

 

인도교란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를 말합니다.

 

통행 가능 시간은

해 뜨는 시간부터 해 지는 시간까지 이며,

 

통행 제한은

태풍이나 강풍주의보 발효 시

또는 기상특보 발령 시,

겨울 동절기의 낙상방지

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바다 위의 높은 다리라서

바람이 많이 불 때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다리 위로 올라가기 위해

빙글빙글 따라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꽃게다리 위로 올라와 보았습니다.

 

토닥이가 방문한 날은

비도 내렸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다리 위로 올라가니

걱정한 것처럼 거센 바람이 불 때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꽃게다리 중간부에는 배의 방향타 모형이 있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꽃게다리 위에서 바라본 드르니항의 모습입니다.

 

꽃게다리의 빙글 구간에서 바라본 백사장항의 모습입니다.

 

비와 바람으로 인해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듯했습니다.

 

항의 반대방향 바다입니다.

 

높은 꽃게다리 위에서

넓은 바다를 멀리까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꽃게 다리 옆으로는

백사장 어촌계 수산시장도 있습니다.

 

 

 

 

[ 대한횟집 만세튀김 ]

 

위  치 :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1길 119

 

백사장 어촌계 수산시장을 가기 전

횟집들과 튀김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대한횟집 만세튀김 매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튀김도 종류가 다양하고

꽃게 튀김을 시식해 보라고 주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맛있는 녀석들에서 촬영한 현수막도 있고

벽에는 많은 사람들의 메모로 가득했습니다.

 

한켠에는 대한 스토리 코너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잠시 기다리니

따뜻하게 한 번 더 튀긴 튀김이 도착했습니다.

 

껍질이 있는 대하 튀김과

아기 꽃게 튀김을 주문하고

3가지 맛 소스도 1,000원에 별도 구매 했습니다.

 

역시 음식은 따뜻할 때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 꽃게가 바삭하니 엄청 맛있었습니다.

 

껍질 있는 대하튀김은

커다란 대하와 껍질을 통째로 먹을 수 있어 좋았지만

튀김옷이 조금 두꺼워서 아쉬웠습니다.

 

아기 꽃게처럼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여행에서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쁘고 멋진 풍경 많이 감상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어

여행이 많이 행복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